영월 조선민화박물관,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7 15:58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7회 김삿갓문화제를 기념해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이 영월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열린다.




특별전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조선민화박물관 일월곤륜관에서 개최된다.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전국민화공모전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박정희 씨의 ' '지금 우리는(염원)'. 제공=영월군

전시회는 영예의 대상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박정희(경기 고양시) 씨의 '지금 우리는(염원)'과 강원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한 유옥자(충북 제천시) 씨의 '동궐도(6폭 병풍)', 김미애(인천 연수구)의 '화두(話頭(, 육각형))' 등 수상작이 전시된다.



또 '2024년 전국초등학생 민화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민서(강원 서원주초등학교 4학년) 양의 '거북이의 미래여행' 등 70여 점의 초등학생 수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오석환 관장은 “국내 최초 민화 전문 공모전인 '전국민화공모전'은 국내 민화 공모전 중 가장 성공한 공모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화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하고, 영월과 조선민화박물관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 시상식과 함께 개최되는 전시 오픈식 12일 오후 2시에 조선민화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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