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4차 국비확보 전략회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7 15:12
제4차 국비확보 전략회의

▲김명선 행정부지사 주재 제4차 국비확보 전략회의가 7일 신관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국회 예산심의 대응을 위한 전략 마련을 위해 7일 김명선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4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감액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각 쟁점별 국회 대응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논의된 주요 사업에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30억원, 반도체 K-소재 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원, 디지털 헬스데이터 활용 촉진 산업환경 조성 28억원,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250억원 등이다.



도는 올해 목표인 9조7000억원을 달성했으나 반도체 및 사회기반시설 등 핵심 분야에서 국비를 확보하지 못하였거나 추가 확보가 필요한 사업이 남아 있어 국회 심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다선으로 위상이 높아진 지역구 의원과 공조를 위해 '국회의원협의회 정책간담회' 및 의원실 방문 설명 등을 진행했다. 국정감사가 종료되는 10월 말부터는 지휘부를 중심으로 국회 차원의 전폭적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또 도는 국회 심의일정 동안 국회 내 '국비확보 상황실'을 운영해 밀착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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