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설탕·당류 뺀 ‘제로 초코파이’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8 10:46

무설탕 마시멜로 구현…열량 한 봉 당 110㎉

8일 롯데웰푸드가 출시한 무설탕, 무당류 초코파이 '제로 초코파이'. 사진=롯데웰푸드

▲8일 롯데웰푸드가 출시한 무설탕, 무당류 초코파이 '제로 초코파이'.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무설탕, 무당류 초코파이 제품인 '제로(ZERO) 초코파이'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제로 초코파이는 소비자 요청을 반영한 업계 첫 무설탕, 무당류 초코파이다. 특히, 약 2년 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주 재료인 설탕 없이 달콤하고 쫄깃한 마시멜로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 조사 결과 초코파이 속 마시멜로의 높은 당 함유와 열량에 대한 부담이 줄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설탕과 당류 없이 진한 초코 코팅으로 초코파이 풍미를 살리면서도 제로 초콜릿만의 깔끔한 맛을 전달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한 봉 당 열량도 약 110㎉로 섭취 부담을 낮췄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설탕과 당에 대한 걱정 없이 행복하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해 맛과 행복을 전달하는 헬스&웰니스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5월 출시한 제로 브랜드는 무설탕 디저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400억원이던 매출을 올해 약 5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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