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규 의원, 경북도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도정질문 제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0 17:4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최덕규 의원(경주2, 국민의힘)은 10일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북도의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최덕규 의원, 경북도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도정질문 제기

▲최덕규 의원이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의회

그는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에게 여러 해결책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소나무 재선충병 문제에 대해 “경북의 피해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강조하며, “방제 방식의 재고와 함께 수종 전환 및 혼효림 조성 등의 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감염된 피해목의 재활용 방안도 제안하며 자원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경주시의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유치지역 지원사업의 예산 문제에 대해서는, “유치지역지원사업은 정부가 경주시민들에게 한 중요한 약속"이라고 지적하며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사용후핵연료 관리 부담금 이자 수익의 경주 환원도 강조했다.




쌀 과잉 생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제시한 최 의원은 “농민들이 기계장비 구입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인프라 지원 확대를 통해 소득 증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주 배경 학생의 증가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어 교육 강화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마련을 제안했다.




전담인력의 고용 안정 및 지원 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도정 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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