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새 대표에 ‘신세계 출신’ 임병선 총괄사장 내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4 09:28

이번주 이사회서 선임…인사·법무·대외협력·홍보 등 총괄

임병선 SPC 총괄사장. 사진=SPC그룹

▲임병선 SPC 총괄사장. 사진=SPC그룹

SPC그룹이 신세계그룹 출신 임병선 총괄사장을 SPC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14일 SPC에 따르면,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임 총괄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인사·법무·대외협력· 컴플라이언스·홍보 등 분야를 총괄할 예정이다.


임 대표는 SPC그룹 계열사 사장단협의체 'SPC WAY 커미티'의 의장 역할도 맡게 된다. 기존의 도세호 각자대표이사는 안전경영·상생협력 등 업무를 관장한다.



1962년생으로 강릉고,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한 임 대표는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 신세계까사 대표,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 신임 대표는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계열사의 소통을 강화해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를 향한 그룹 비전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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