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광명스피돔, 문화센터 ‘은빛날개축제’ 20일까지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4 00:04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은빛날개축제' 참가자 문화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 과시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은빛날개축제' 참가자 문화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 과시.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1일부터 20일까지 광명스피돔 일원에서 '2024 은빛날개축제'를 개최한다.




은빛날개축제는 광명스피돔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은빛누리 문화센터 수강생 500여명 중 2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크게 전시와 체험, 공연, 스포츠 경기로 구성됐다.


전시 분야는 서예 및 민화 교실 참가자 작품으로 광명스피돔 2층 휴게 공간에 작품이 전시돼 있다. 오는 19일과 20일에는 민화그리기 체험을 할 수 있고, 20일에는 전문 서예 강사가 붓글씨로 직접 가훈을 써주는 행사를 운영한다.



광명스피돔에서 20일까지 열리는 '은빛날개축제' 서예, 민화 전시전

▲광명스피돔에서 20일까지 열리는 '은빛날개축제' 서예, 민화 전시전.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다음으로 공연 분야는 건강체조, 오카리나, 노래공연, 아코디언, 통기타 공연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스포츠 경기는 풋살대회와 트랙 시범경주다. 특히 트랙 시범경주는 10월20일 오전 11시 개최될 예정이며, 실제 경륜 경주가 열리는 피스타에서 트랙강좌 수강생 중 기량이 우수한 7명이 출전해 실제 선수처럼 경륜 경주를 펼치게 된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륜 개장 30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를 열게 됐는데, 참가자 만족도가 높아 기쁘다"며 “경륜 경주 외 다양하게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광명스피돔에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수원사업소에서 김명섭 선수 고객과 소통하며 사인 전달

▲경륜경정총괄본부 수원사업소에서 김명섭 선수 고객과 소통하며 사인 전달.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 1호 장외지점인 수원사업소는 13일, 경륜 개장 30주년 맞아 자전거를 주제로 선수와 고객이 소통하는 '경륜 삼위일체' 행사를 열었다.


12개 장외지점 중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고객과 선수들이 함께 어울린 행사로 팬 사인회, 기념품 추첨 등을 실시했으며 훈련 내용, 체력 관리 등 선수에게 직접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원사업소에선 매주 일요일 경륜 전문가를 초청해 경주분석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광명스피돔, 미사리경정장, 12개 지점에서 다양한 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교실 참여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경륜 또는 경정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근 지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