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내부통제 전문가 육성...대학원 석사 대상자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5 16:19
우리은행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내부통제 실무 인력을 양성하고자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에 컴플라이언스, 리스크관리, 정보보안 분야 3명을 새롭게 포함시켜 총 14명의 대상자를 선발했다.




1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선발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의 금융 및 디지털 MBA 과정뿐 아니라 은행 내부통제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특화 과정까지 확대해 새롭게 운영한다.


선발된 직원들은 2025년 전기 대학원 과정에 진학해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원에서 배운 지식을 업무에 즉시 적용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선발은 까다로운 지원자격과 업무 병행 조건에도 불구하고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실무 경험과 직무 역량이 우수한 직원들이 선발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당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내부통제 인재양성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지원하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4월 본부부서의 내부통제 담당자 50명을 연세대학교에 위탁해 내부통제 전문가 과정을 실시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추가로 50명을 위탁해 내부통제 담당자의 전문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유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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