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5일 복합커뮤니티센터 앞에서 경북도청신도시 공영 e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개최했다.
김 군수와 직원 60여 명이 스마트 전기자전거를 타고 신도시 중심상가와 송평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e자전거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공영 e자전거 활성화와 친환경 여가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편리한 근거리 교통수단을 제시하는 취지다.
노후화된 공영자전거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은 '2023년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을 통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전기자전거와 GPS·QR코드 기반 대여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전거: 기존 200대 → 300대 확대, △대여소: 11개소 → 16개소 확장, △운영 시간: 매일 오전 5시~자정, △이용 혜택: 최초 이용권 구매 시 일일 2시간 무료
군은 이용자가 지정된 대여소에 반납하지 않을 경우 10일간 이용 제한 규정을 적용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학동 군수는 “e자전거 도입 한 달 만에 가입자 5,000명을 돌파했다"며, “주민들의 일상 속 친환경 교통과 여가를 책임질 수 있도록 관리와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공영 e자전거를 중심으로 도청 신도시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더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