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주요네거리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6 14:41

불법광고물 근절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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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네거리 및 신평리네거리에서 주민 30여 명과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공=대구서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15일부터16일까지 양일간 비산네거리 및 신평리네거리에서 주민 30여 명과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요 네거리와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서 성행하는 불법광고물이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미치는 안전 위협을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비산네거리, 신평리네거리 등 주요 교차로를 비롯해 주민 통행이 많은 장소에서 불법광고물로 인해 발생하는 경관 훼손, 통행 불편, 안전 위협 등의 문제점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과 상업지구 주변에 집중적으로 설치된 불법광고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서구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주요 네거리와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불법 옥외광고물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보행자에게는 안전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요소가 되며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있다"며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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