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의회, 4년만에 우호교류합의서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7 10:12
강원도의회-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의회 합의서 체결

▲김시성 강원도의장은 16일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의회와 우호협력 관계 설립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제공=강원도의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덕 기자 강원도의회는 16일 도의회에서 5년째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의회와 우호협력 관계 설립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2019년부터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의회와 교류를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교류가 중단됐다. 그로인해 2020년 2월 계획했던 국제교류협약식이 연기됐으나 지난 2022년 강원도의회 방문단이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의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우호교류합의서 체결의 필요성에 대한 양측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도의회 상담실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양측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및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 노력에 합의했다. 또한 구체적인 교류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시성 도의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우호교류가 결실을 맺게 돼 대단히 기쁘다. 바리아-붕따우성은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바다와 인접해 있어 강원도와 유사한 점이 많으며, 베트남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라며 “오늘 합의서를 체결함으로써 지금까지 이어온 돈독한 우호교류를 관광, 상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여 양 도-성의 상생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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