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美노스다코타 주지사 면담…“정책 연속성 유지돼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8 14:49

수소산업 등 탄소중립 잠재력 등도 논의

미국 노스다코타 주지사 만난 안덕근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더그 버검(Doug Burgum) 미국 노스다코타 주지사와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더그 버검 미국 노스다코타 주지사가 지속적인 한미 양국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협력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자리에서 안 장관은 “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탄소포집 기술을 고도화해 탄소중립 사회 목표를 달성하려는 한국과 미국 7대 수소 허브인 '하트랜드 수소허브'의 핵심 지역인 노스다코타 사이에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노스다코타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투자·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버검 주지사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자리에서 양측은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로 발전한 한미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안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한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안 장관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법 등 양국의 경제·투자 협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미국의 주요 정책이 연속성 있게 유지돼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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