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원도심을 잇다 ‘봄나들거리축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9 09:00

25일~26일, 춘천 원도심 8개 상권 잇는 봄나들거리축제

봄나들거리축제

▲봄나들거리축제 포스터. 제공=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축제라는 연결고리로 원도심 8개 상권을 잇는다.




춘천시에 다르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원도심 일대에서 '2024 봄나들거리축제-춘천 원도심을 잇다'를 개최한다. 세대 간 화합과 원됨 상권 통합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봄나들거리'는 춘천 원도심 8개 상권(명동상점가, 브라운5번가, 춘천지하도상가, 춘천중앙시장, 제일종합시장, 육림고개, 요선동상점가, 조운동상점가)의 새 이름이다.



축제는 이틀간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열린다. 인기 가수 공연, 춤·노래경연대회, 경품 추첨, 사진 공모전, 웰니스 체험, 상권 투어, 문화·예술공연, 프리마켓. 먹거리&비어파티, 창현 거리 노래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25일에는 '펀치', 26일에는 '김필'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준명과 함께하는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현 거리노래방, 춤 경연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직접 재능을 뽐낼 수 있다.


특히 축제 3일 전인 22일부터 26일 사이 원도심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즉석 뽑기 경품과 함께 경품 추첨 응모권을 제공한다. 경품 추첨은 26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원도심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권투어와 다양한 먹거리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비어파티'도 경험할 수 있다.


원도심 사진 공모전이 열려 원도시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맞춤 색상 진단과 분위기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프리마켓에서는 지역주민이 만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육정미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원도심의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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