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2024년 의왕시장배 전국 장애인 농구대회'를 19일 의왕시 고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건강 및 체력 증진 도모와 의왕시 장애인 농구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했다.
의왕시를 포함한 총 10개 시-군에서 16개 팀 23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그룹별 리그전을 통한 순위 결정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A그룹은 1위 군포SNP, 2위 안산상록장애인복지관, 3위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가 차지했다.
△B그룹 1위 서울 필그림농구단, 2위 서울SC농구단, 3위 시흥시장애인농구협회-군포시장애인복지관(학생)이 기록했다.
△C그룹은 1위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2위 과천시장애인복지관, 3위 의왕시장애인체육회-서울필그림농구단2에 돌아갔다.
김성제 의왕시장애인체육회장(의왕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전국 장애인 농구선수 간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