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음반 강자임을 입증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가 발매 후 일주일(10월 14일~10월 20일)동안 316만611장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발매한 K팝 앨범 가운데 초동 판매 최고 기록이다.
특히 '스필 더 필스'는 또한 올해 나온 K팝 앨범 가운데 발매 첫 주에 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유일한 작품으로, 음반 강자 세븐틴의 파워를 다시금 입증했다. 세븐틴은 지난 4월 발매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로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고, 상반기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과연 세븐틴이 이 기세를 몰아 지난 해에 이어 연간 음반 판매량 1위 왕좌를 지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2~23일(현지시간) 로즈몬트를 시작으로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후 세븐틴은 일본 4개 돔과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