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신세계그룹 ‘쓱데이’…18개 계열사 총출동 ‘역대 최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1 13:58

11월 1~10일 ‘2024 대한민국 쓱데이’ 진행
처음으로 주말 두 번 낀 역대 최장 규모 행사
한우·이판란·대게 등 인기 먹거리 파격가
초특가 항공권에 비트코인 100억 이벤트까지

신세계그룹 '쓱데이'

▲신세계그룹 '쓱데이' 이미지.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2024 대한민국 쓱데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쓱데이는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계열사가 총출동해 특가기획 상품과 이벤트 등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 행사다.


올해 5회차를 맞이한 2024 쓱데이는 처음으로 주말을 두 번 낀 최장 기간 진행된다.



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준비한 행사 물량은 역대 최대인 1조9000억원에 달한다.


올해 쓱데이는 '쓱데이 시그니처 톱(Top) 100'이라는 테마로 대표 상품을 엄선했다. 인기먹거리와 의류, 가전, 가구 등 필수 상품들이 총망라됐다.




먼저 11월 1~3일 행사를 열어 쓱데이 포문을 열 이마트는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스테디셀러인 이판란 60구를 8980원에, 제철을 맞은 러시아 대게를 연중 최저가로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인기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스노우피크 초경량 다운재킷, 아이더 다운 재킷을 비롯해 패션 스포츠 장르의 아우터에서부터 화장품 홀리데이 기프트와 리빙 제품에 이르기까지 인기 상품을 특가로 내놓는다.




신세계L&B는 출시 후 4개월 만에 100만 병이 판매된 와인인 도스 코파스 까베르네 소비뇽 1.5L를 8900원에 내놓는다. 또 대표적인 인기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를 2만9980원에 선보인다. 이는 미국 현지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아울러, 이번 쓱데이에서는 파격가 항공권·비트코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SG닷컴은 쓱데이 여행 카테고리 대표 상품으로 일본, 동남아, 중국 등 인기 여행지 편도 항공권을 특가에 준비했다. 최대 혜택가 기준 후쿠오카는 5만원대, 하얼빈은 7만원대, 다낭은 11만원 대부터 구매 가능하다. '여기어때', '야놀자' 국내 숙박 상품과 '익스피디아', '호텔패스' 해외 숙박 상품도 최대 12%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쓱데이 기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인기 여행 상품을 할인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쓱데이에선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함께하는 비트코인 100억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막을 11일 앞둔 21일부터 쓱데이 마지막 날인 11월10일까지 쓱데이 행사 일정과 혜택을 소개하는 '쓱템 공식'을 공유하면 총 100억 원의 비트코인을 참여자들이 나눠 받게 된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5회차을 맞이한 쓱데이는 고객에게 진정으로 도움을 주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그룹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혜택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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