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캐나다 시장 진출…“5년 내 북미서 500개 매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1 13:48

토론도 다운타운 푸드 성지서 현지 1호점 개장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가 bhc치킨 캐나다 토론토 1호점 개장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가 bhc치킨 캐나다 토론토 1호점 개장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bhc 치킨이 캐나다 토론토에 현지 1호점 문을 열고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21일 bhc에 따르면, 1호점은 캐나다 토론토 다운타운 내 최대 주상복합단지 '더 웰(The Well)'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특히 쇼핑단지 내 푸드홀인 '웰링턴 마켓'에 50여 개의 다양한 음식점들이 입점해 있어 푸드 성지로 꼽힌다.


매장은 약 230㎡ (약 70평), 90석 규모의 펍(PUB)형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하게 식사하고 대화를 즐길 수 있는 풀 다이닝(Full Dining) 형태로 운영된다. 매장 내 식사는 물론 포장,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장은 bhc 치킨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 외에도 K-푸드 인기 간식인 떡볶이도 선보인다. 아울러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춘 치킨 덮밥, 치킨 피자, 라자냐, 푸틴 등도 판매한다.


이번 캐나다 진출로 bhc 치킨은 북미 2개국과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6개국에서 총 23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회사는 5년 내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만 300개 이상의 매장을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캐나다 토론토 1호점은 북미 시장 개척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처음 선보이는 풀 다이닝 콘셉트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K-푸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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