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경륜경정총괄본부-경정선수노조, 단체교섭 상견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2 13:34
경륜경정총괄본부-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 경정선수지부 18일 단체교섭 상견례

▲경륜경정총괄본부-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 경정선수지부 18일 단체교섭 상견례.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8일 하남 미사리경정장 회의실에서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 경정선수지부와 2024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실시했다. 앞으로 양측은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서로 입장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상견례는 노사 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리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찾고, 노사 상호 간 대립관계가 아닌 상생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상견례에는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등 4명의 국민체육진흥공단 측 교섭위원과 박상현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 경정선수지부장 등 노조 측 교섭위원 5명이 참석했다.



상견례는 노사 양측 대표위원 인사를 시작으로 노사 간 단체교섭에 대한 기본입장 전달, 교섭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 네 번째)-박상현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 경정선수지부장(왼쪽 다섯 번째) 18일 단체교섭 상견례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 네 번째)-박상현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 경정선수지부장(왼쪽 다섯 번째) 18일 단체교섭 상견례.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현 경정선수지부장은 “단체교섭 상견례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앞으로 여러 의견 교류를 통해 노사가 상생하는 단체교섭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이에 대해 “경정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직원과 경정선수 삶의 터전이다. 노사를 떠나 앞으로 경정사업이 20년, 30년 그 이상 미래를 바라보며 공단과 경정선수가 함께 힘을 합치길 바란다. 교섭단계에서 많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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