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요령 적극 홍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2 23:19
평창군청

▲평창군청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올겨울 강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한파로 인한 상수도 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각 가정에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전 대비 요령을 군 소식지인 평창 이야기, 군 홈페이지, 이장 회의, 읍면 밴드 등 다방면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미리 수도계량기함 내부에 보온이 가능한 헌옷이나 이불 등을 채워 넣고, 수도관 연결구 틈 내부로 찬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밀폐해 수도관이 얼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공동주택은 출입문과 복도, 계단 창문을 닫아 노출된 수도관을 보온하고 마당이나 건물 바깥에 노출된 수도시설은 보온재로 감싸서 동파를 예방해야 한다.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한파가 지속되는 때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흘리고, 보일러를 약하게라도 가동해 옥내로 연결되는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의 동파를 방지해야 한다.




수도관이나 수도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인다.


군 관계자는수도시설이 동파되었을 때는 우선 계량기함 내 밸브를 잠그고 즉시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심재호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 겨울 한파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미리미리 동파예방요령을 숙지해 무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