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이모빌리티 혁신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2 17:44
횡성 읍하 이모빌리티 도시재생혁시지구 사업계획 주민설명회

▲김명기 횡성군수가 22일 횡성 읍하 이모빌리티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계획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지난 9월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횡성읍하 이모빌리티 혁신지구' 주민설명회를 22일 개최했다.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는 사업 경과, 도입 시설, 향후계획 등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2025년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에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사업비 1890억원이 투입되는 '횡성읍하 이모빌리티 혁신지구' 사업은 산업, 공공, 복지, 주거와 같은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복합거점 개발사업이다. 구도심 재생을 촉진하고 생활 인프라 확충, 이모빌리티 산업거점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허브 앤스포크' 시스템을 개발 전략으로 삼고 첨단산업 육성, 정주환경 개선,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적 가치로 주민과 근로자, 생활인구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내년 3월까지 혁신지구 계획초안을 확정하고 주민공청회와 군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5년 5월에 국토교통부에 국가시범지구 선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지정되면 국비 250억원을 포함한 지방비 417여억원이 확보된다.


김명기 군수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계획에 반영해 내년 최종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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