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목포대와 원전 기술인재 양성·수출·신성장사업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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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연 한전KPS 사장(가운데 오른쪽)와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가운데 왼쪽)이 '기술인재 양성 및 신성장 산업 분야 상호발전과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엄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와 원자력발전소 정비인력 양성과 신산업 육성에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최근 '기술인재 양성 및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 상호발전과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체코 원전 등 해외원전수출을 위한 개발협력과 글로벌 핵심인재 공동 양성 △신안․영광 등 서남권 해상풍력 추진을 위한 기술개발 상용화와 사업추진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목포대학교이 최근 SMR 선박연구소를 출범하는 등 친환경 미래 해양산업 핵심기술 투자를 확대 중이어서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 협력이 기대된다.


실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과제를 추진해 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 SMR 선박 개발 전 분야의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전KPS는 이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력설비 자문, 연구 등의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산학 협력의 성공 모델을 완성할 예정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양 기관의 업무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분야 R&D 역량 강화 기반을 조성했다"며 “특히 SMR, 해상풍력 등 에너지 신사업 추진은 향후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반영한 한전KPS 사업추진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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