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최…우주항공산업 미래 전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3 17:54

홍남표 창원시장 “우주항공 세계 5대 강국 실현에 창원시도 지원할 것”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경남도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AEROTEC 2024)'이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창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유망 전시회다. 우주발사체/위성개발 분야와 항공 기체 제작 분야, 무인항공기 분야, 방위산업 분야, 우주항공 R&D 등 세계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최신 기술과 제품이 선보인다.


창원서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최…우주항공산업 미래 전망

▲홍남표 창원시장(왼쪽 두 번째)과 유상임 과기부장관(가운데) 등이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창원시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박완수 경남지사,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우주기업 육성과 우주산업 협력 컨퍼런스도 함께 열렸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참가해 우주항공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스마트 적층 제조기술 공유 심포지엄이 열려 적층 제조기술을 이용한 우주 항공·방산 분야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우주산업 현황 및 투자설명회가 열려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 우주경제 시대를 이끄는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주항공 세계 5대 강국 실현과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국가로서 도약을 위해 산업 인프라 확충, 기술 개발 지원 등 창원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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