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오티펑란 호치민대 총장에 명예도민증 수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3 17:5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3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오티펑란(Ngo Thi Phuong Lan) 호치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 총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경북도, 오티펑란 호치민대 총장에 명예도민증 수여

▲경북도는 오티펑란(Ngo Thi Phuong Lan) 호치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 총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제공-경북도

오티펑란 총장은 경상북도와 협력해 베트남 새마을운동연구소를 호치민대에 설립하고, 소장으로서 새마을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연구소는 교육, 연구개발, 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으로 베트남 교육부의 표창도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전파하는 데 기여한 총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티펑란 총장은 “명예도민증 수여는 대학과 개인 모두에게 큰 영광이며, 경상북도와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명예도민증 수여 조례를 통해 도 발전에 이바지한 외국인, 해외교포, 국내 주요 인사를 도의회 의결을 거쳐 협력자로 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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