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22일 백운산 버스임시정차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백운산 솔밭 황톳길 개장식을 개최했다.
백운산 솔밭 황톳길은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길이 305m, 폭 2~4m의 순환형으로 조성돼 기존 나무숲 그늘 밑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황톳길을 찾은 한 시민은 “황톳길 맨발걷기의 가장 큰 장점은 쉼과 건강"이라며 “백운산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새롭게 바뀐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개장식에서 “많은 시민이 자연 속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일상생활 속 걷기운동 활성화와 시민건강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