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5개 대학, 교류·협력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3 00:12
원주지역 대학 총장협의회

▲원주지역 5개 대학은 22일 국립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에서 전 분야에 대한 자원 공유와 협력대학교 간 특화 공동전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국립강릉원주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지역 5개 대학은 전 분야에 대한 자원 공유와 협력대학교 간 특화 공동전략 추진을 위해 22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본관 206호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국립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박덕영),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부총장 하연섭),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등 원주시 5개 대학이 참여했다. 협약 체결 후 제2회 원주 지역 대학 총장협의회가 이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 지역 5개 대학은 △교육, 연구, 학생지도, 국제교류 분야 등 공동 추진 및 교류 △각 대학이 추구하는 기능·분야별 특화에 따른 보완적 협력 강화 △대학시설 및 설비 등 자원의 공동 활용 △지역산업, 사회봉사, 평생교육 등의 공동 노력을 통해 개별 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어진 원주지역 대학 총장협의회는 지난 달 3일 열린 제1회 원주 지역 대학 총장협의회 후속 조치다. 22일 총장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초대 회장에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 총장을 선출했다. 협의회 회장 임기는 1년이며, 공식 출범을 통해 대학 간 교류를 정례화하고, 지역-대학 간 연계·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2회 원주지역 대학 총장협의회에서는 제1회 협의회에서 제안한 △USFW(University Student Friendly Wonju) 대학도시 구축 △RISE 체계 전환에 따른 각 사업단 대응 방안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관련 지자체 지원 요청△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확대에 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지역대학과 원주시가 협력적 동반 관계로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원주시에 제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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