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이혼 내막 폭로..“최민환 업소 다녔다” 충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5 08:38
율희

▲걸그룹 라붐의 전 멤버인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FT아일랜드 최민환과의 이혼 내막에 대해 밝혔다.율희 유튜브채널

걸그룹 라붐의 전 멤버인 율희가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한 내막에 대해 폭로했다.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1년 전쯤을 기점으로 결혼 생활이 180도 바뀌었다"고 밝혔다. 율희의 말에 의하면, 최민환이 유흥업소를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결혼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웠다는 것.


율희는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최민환이) 만진다거나 돈을 여기(가슴 부근)에다 꽂기도 했다"라며 “가족끼리 고스톱을 쳤을 때 식구들이 안 보는 사이 전 남편이 딴 돈을 잠옷 카라 사이 쪽에 반 접어 꽂았다. 내가 업소 이런 걸 어떻게 알겠나. 나중에 알고 보니 그런 술주정은 습관이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퍼즐이 맞춰지더라. 어머님, 아버님 다 같이 있는데 중요 부위 만지고 가슴 쥐어뜯고 하는 게"라고 덧붙였다.



영상 말미엔 2022년 7월과 8월 수차례 녹음된 남성의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다른 남성과 성매매 정황으로 의심되는 대화를 주고 받는 음성이 담겼다.


율희의 폭로에 대해 최민환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율희는 '나는 혼자다'를 통해 최민환과의 이혼 심경과 양육권 포기에 대한 배경을 고백했다. 당시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전 남편인 최민환의 먼저 이혼을 요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지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