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평창군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평창청정넷)은 26일 평창읍 천변리 둔치에서 평창군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인 '평창군 청년잇슈' 행사를 개최했다.
평창청정넷은 지난해 출범해 지역 청년들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청년 JOB담소(잡담소)'으로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 간의 교류의 장을 열었다. 청년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직업과 생활을 선보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함께 펼쳐져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평창읍과 대화면에서도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운영했다.평창읍 미소교육상담센터에서는 '평창담은 어반스케치' 미술강좌를 진행했다. 어반스케치 강좌는 내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는 오전 11시 대화면 '꿈의 대화 톡톡'에서 '토요미식회-MZ셰프'를 진행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보조사업자 분들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시재생을 통해 평창군이 더욱 더 활기차게 변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진행될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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