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엔솔 “4분기·내년 더 어려울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8 10:50
LG엔솔, 폴란드 ICPT와 3년간 20만개 배터리 모듈 공급 계약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전경.

LG에너지솔루션이 4분기, 내년 전망을 보수적으로 책정했다.




28일 LG엔솔은 실적설명회(컨퍼런스 콜)서 “4분기는 북미 주요 고객사들의 연말 재고 조정에 따른 물량 감소, 계절적 영향으로 인한 고수익 제품 출하 저조, 일회성 비용 등으로 3분기보다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5년은 지속적인 글로벌 메크로 불확실성과 꾸준히 늘어나는 중국 업체, 고객사들의 배터리 내재화 발표 등으로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며 “미국 대선 결과도 전기차 시장 향방에 큰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보급형 전기차 출시 등 여러가지 수요 개선 기대 요인도 있다"며 “제품과 코스트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리밸런싱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