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2025년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함께할 국내 공식참가작을 내달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내년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릴 2025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국내 공식참가작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공모 주제는 '전통의 거리, 현대의 거리, 미래의 거리'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유럽형 축제에서 한국만의 고유한 거리예술축제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시대별 국내 거리예술 발전과정을 볼 수 있는 작품 혹은 미래 거리예술을 상상할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연극, 무용, 신체극, 음악, 서커스, 복합장르, 이동형 공연, 전통예술, 미디어, 커뮤니티아트 등 거리공연에 적합한 모든 형태와 방식의 예술작품에 열려있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선보였던 작품'이거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및 비전문가로 구성된 단체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작 선정은 예술성, 창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및 공간 적합성을 고려해 엄선한다. 결과는 내달 말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 작품은 내년 5월 2025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온라인(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안산문화재단(ansanart.com) 또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ansanfest.com)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