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1 09:05
양주시보건소 전경

▲양주시보건소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지난달 11일부터 양주시는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다. 이번 조치에는 2024년 제6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가 반영됐다.


확대 대상은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다. 그동안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으로 관내 57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 재직증명서 등 종사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고 지정 의료기관에 들르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재환 양주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게 감염을 전파시킬 수 있으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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