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 김시형 상근부회장 “환경 변화에 혁신 대처”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5 14:59

5일 취임…특허청 차장 출신 IP 전문가
“지속가능 경영 기반 마련” 협조 당부

발명진흥회

▲김시형 신임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5일 취임식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제12대 상근부회장에 김시형 전 특허청 차장이 선임됐다.




발명진흥회는 김시형 상근부회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시형 신임 상근부회장은 1967년생으로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9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특허청 대변인, 혁신행정담당관, 기획재정담당관,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 차장 등 특허청에서 주요 경력을 쌓아왔으며 주제네바 대한민국대표부 특허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진흥관,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처 행정심판심의관 등도 역임했다.


김시형 상근부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식재산 분야의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갖고 있는 한국발명진흥회의 상근부회장 소임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발명진흥회를 올바르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상근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발명진흥회의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 정착 △직무와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운영 △투명하고 건전한 재무 운영 △반부패와 준법·윤리경영 정착 등 4가지 중점 업무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철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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