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중증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장애인 편의점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 문을 열었다.
평창군은 5일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장애인 편의점 2호점(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이 평창군 용평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개점하고 개소식을 열고 축하행사를 했다.
개소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김광성·이은미·이창열 군의원,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주)BGF리테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편의점 개소를 축하했다.
장애인 편의점은 중증장애인도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관리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제주도에 1호점, 평창에 2호점이 마련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전국에서 2번째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우리 평창군에 2호점이 생겨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평창군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