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사이인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이 '용타로'에 동반 출연한다.
6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 남희두와 이나연이 함께 출연해 타로점을 본다. 두 사람은 2018년부터 연애를 시작해 이별한 후 2022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하며 재회, 현재까지 공개연애 중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용진은 두 사람이 뽑은 타로카드에서 각자의 연애성향을 읽어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연 씨는 연인에게 올인이다. 좋으면 좋은 거지 딴 게 필요하냐는 스타일"이라며 “희두 씨는 좋아도 예의가 있어야 하고 순서가 있어야 하는 스타일이다"고 타로카드를 통해 두 사람의 연애성향에 대해 풀어냈다. 이어 “두 사람의 궁합은 너무 좋다. 싸움 날 때 다시 나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마음을 족집게처럼 읽어내는 이용진의 타로 리딩에 남희두는 “결혼운을 봐 달라"고 부탁했다고. 남희두와 이나연이 뽑은 카드를 이용진이 해석하자 두 사람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남희두, 이나연은 동반 출연한 방송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이유와 방송 이후 서로에 대한 감정의 변화,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이나연은 직업운, 금전운 등을 상담했고,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남희두는 금메달 획득 여부에 대한 특별한 타로 카드 점괘를 받아 성지순례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용타로'는 이용진이 타로를 통해 게스트의 속마음과 관심사를 들어보는 콘셉트의 유튜브 채널이다. 이용진은 '용타로'를 위해 6개월간 전문적으로 타로를 배웠으며 이번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