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시설관리공단·서울디지텍고 업무 협약… “용산구 디지털 혁신 이끈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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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울시 용산구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숙명여자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사업단과 용산구 시설관리공단, 서울디지텍고가 손을 맞잡고 디지털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용산구의 디지털 행정 혁신과 빅데이터 분야 인재양성을 목표로 세 기관이 협력하여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기반을 마련하고 중장기적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오전 9시 30분 용산구 시설관리공단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성기욱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선갑 서울디지텍고등학교 교장, 김철연 숙명여자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숙명여자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사업단과 용산구 시설관리공단, 서울디지텍고등학교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추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 신규 사업 발굴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디지털 및 데이터 관련 업무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숙명여자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삼자간 협력과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 인재양성과 더불어 디지털 행정 혁신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용산구 시설관리공단은 공공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된다. 숙명여자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사업단과 서울디지텍고등학교는 용산구 내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충과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숙명여자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사업단 관계자는 “용산구와 함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에 의미가 크다”며, “디지털 및 데이터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혁신을 함께 이루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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