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는 11일 오후 2시, 의회 회의실에서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이민자 유치 전략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는 11일 오후 2시, 의회 회의실에서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이민자 유치 전략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제공-안동시의회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집행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지난 9월 중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이민자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과 R비자 발급을 위한 법적·제도적 접근, 이민자 자립 가능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민자 유치 방안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창현 회장은 “안동은 소멸위험진입 구간에 위치할 만큼 도시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민자 유치를 통한 정주인구 증대 가능성에 대한 연구 성과를 내고,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의회 차원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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