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과기정통부 산하기관 평판 1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4 10:46

3400만여 건 빅데이터로 29개 기관 분석

한국인터넷진흥원 CI

▲한국인터넷진흥원 CI

공공기관의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영향력을 측정하는 최신 평판조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과기정통부 산하 29개 공공기관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브랜드평판지수 372만3299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는 전월 367만8736 대비 1.21% 상승한 수치다.


2위를 차지한 한국연구재단은 브랜드평판지수 314만9524를 기록했다. 전월 189만9418에서 65.82%나 상승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3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11만834로, 전월 106만6241 대비 97.97%라는 가파른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3418만4903개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진행됐으며, 이는 전월 2713만1200개 대비 26% 증가한 규모다. 평가는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이 브랜드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4위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차지했다. 브랜드평판지수 192만6916을 기록했으나, 전월 206만7534 대비 6.80% 하락해 상위권 기관 중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다. 5위는 기초과학연구원으로 191만8307을 기록했으며, 전월 150만2941 대비 27.64%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1위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세부 평가 지표를 살펴보면, 참여지수 29만8816, 미디어지수 128만9037, 소통지수 83만3, 커뮤니티지수 127만1050, 사회공헌지수 3만4394를 각각 기록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소비(6.94%)와 브랜드이슈(12.65%), 브랜드소통(22.24%), 브랜드확산(53.94%), 브랜드공헌(15.65%) 등 모든 부문에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며 “특히 브랜드확산 부문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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