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오는 19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에머랄드홀에서 '2024 정선 웰니스관광포럼'을 개최한다.
17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정선형 웰니스 산업의 방향과 운영 방안을 주제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군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올해의 웰니스관광도시'에 전국 최초로 선정됐으며 웰니스 관광상품 발굴과 육성, 홍보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이번 포럼은 정선군이 웰니스관광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초점을 맞췄다.
류시영 한라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최희정 한국웰니스관광협회장, 권장현 하이힐링원 부이사장, 박서희 ㈜플랜이슈 이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자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정선형 웰니스관광 사업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라운드테이블 세션을 통해 아웃도어, 식음, 홍보단,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 전문가들이 모여 정선형 웰니스관광 산업의 발전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정선군이 웰니스관광도시로서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교류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 정선형 웰니스관광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