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이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산학관에서 'DH 미래공작소 Start-Lab 장비 설명회'를 개최했다.
'DH 미래공작소 Start-Lab'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강원지역혁신플랫폼(강원RIS)의 일환인 'Start-Lab 고도화 구축지원사업'의 사업비로 창조적 제조창업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3D 프린터 및 레이저커팅기뿐만 아니라 뇌파 등 생체신호를 측정해 두뇌건강 측정 장비, 심폐소생술 VR기기 등 전문 장비와 서비스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과 창업자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유권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 “DH 미래공작소 Start-Lab은 학생 및 (예비)창업자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전문장비를 이용해 설계, 제품 개발, 창업메이킹 프로그램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메이커 공간으로 구축했다.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디지털헬스케어를 중점으로 특화시켜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장비를 이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 내 창업 활성화와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