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공연, 다과회, 취업 발표회, 물품 기증 활동 등 진행
대구대 평생교육원,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박사과정 운영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경영대학이 최근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박사과정 졸업생 50명과 외국인 유학생 간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박사과정이 주관하고 대구대학교 외국인유학생지원센터가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축하공연과 다과회, 유학생 취업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명예박사 졸업생들은 리사이클 교류회와 물품 기증 활동을 통해 유학생들과 교류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앞으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박사과정 졸업생들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조언자로서 역할을 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국인 유학생 왕펑(관광경영 박사과정생)은 “지역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경북도민행복대학 졸업생분들과 유학생 간 개별적 대화 창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평생교육원은 2023년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박사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는 '사랑·빛·자유'의 건학 이념 아래 지역 성인교육과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유학생 간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