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 공모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5 08:39
서울시가 내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제공할 품목.

▲서울시가 내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제공할 품목.

서울시는 내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다음달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 업체는 시 본관 5층 재정담당관 사무실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 품목은 △숙박권, 체험권, 입장권 △서울 제조품, 서울상징공예품 △식료품, 농산물 등이다. 시에 생산·제조기반을 두고 있어야 한다.


고향사랑기부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이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10만원 이하 금액은 전액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신혜숙 시 재정담당관은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할 역량 있는 업체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