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안동시는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제공-안동시
권기창 안동시장은 26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김형동 의원(안동·예천)과 임종득 의원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만나,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요청 사업으로는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30억 원), 축산경영 안정화를 위한 우분고체연료화 시설 설치비(4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공정 플랫폼 구축(26.45억 원), R2R 인쇄 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30억 원), 천연물 소재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4억 원) 등의 사업도 제안했다.
이외에도 안동 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13억 원)과 국립국악원 영남분원 건립(3억 원) 등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 인프라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에도 주력했다.
권 시장은 “현재 국비 확보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예산 삭감 방어와 증액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가예산 확보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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