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25일 상록구 반월동을 방문해 주민건의 청취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운영했다. 이날 주민들 숙원사항을 듣고 이민근 시장은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민원현장 곳곳에 대한 로드체킹을 진행했다.
가치토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 아래 직접 주민과 현장에서 만나 소통을 기반으로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치토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 25개 동을 돌며 마무리된 '2025년 주요 사업 예산편성 전 주민과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 제안사항을 중점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민원사항으로 △농로 빗물 배수 문제 해결 요청(사사동 631) △자전거 도로 개설 요청(팔곡일동 303) △팔곡일동 지하차도 배수불량, 침수방지 대책 요청(팔곡일동 544-1) 등을 확인했다. 현장 확인을 마친 이민근 시장은 동석한 관계 부서장에게 적극적인 행정 검토를 거쳐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이민근 시장은 “현장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시정운영 기조를 이어가며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