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경동대학교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4년 양주시 경동대학교 e스포츠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동대학교와 양주시 e스포츠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양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각각 16개 팀이 참가하며 총상금은 300만원이다.
이번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e스포츠의 대표적인 인기 게임이자 많은 젊은 세대가 즐기는 종목이다.
예선전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결승전은 내달 4일 정오 경동대 양주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 방식은 개인 PC와 디스코드 방식을 활용해 진행된다.
대회 결승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e스포츠 체험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상세 정보는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 관계자는 26일 “고등학생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학생은 건전한 경쟁과 e스포츠 대회 출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대학 수시전형을 마친 학생은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