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5일 국립안동대학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 '초·중·고·대 K-인문·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동시는 25일 국립안동대학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 '초·중·고·대 K-인문·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공-안동시
이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대표사업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인성교육 완전책임제'를 목표로 한다.
안동의 전통 가치를 바탕으로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의 인성과 시민의식을 함양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안동형 학교 인문교육 프로그램 개발 △유네스코 유산 활용 체험교육 △대학 인문교육 특화 과정 운영 등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12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내년 2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의 전통가치를 담은 K-인문·인성교육이 지역 학생들의 인문학적 성장과 인성 함양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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