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난 9월 경기도가 발표한 양주테크노밸리 등 경기북부 대개발 청사진에 발맞춰 양주시가 민간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양주시가 오는 28일 관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양주시 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경기북부 최대 성장잠재력을 자랑하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투자설명회에서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 소개를 시작으로 '양주시 기업유치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산업단지 세부 계획 및 입주조건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대진TP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분양일정, 조성공사, R&D, 수출기업 애로 해소, 기술 인증 및 특허 기업지원, 여성 기업 지원, 자금 및 금융 지원 등 입주를 고려하는 기업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관심 있는 기업인은 사전 등록과 현장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기타 세부사항은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 전략유치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창열 자족도시조성과장은 27일 “양주시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발굴하고 견인할 수 있는 우수한 기업인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