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선제적으로 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 모래, 소금 등을 확보하고, 상습결빙구간 16개 노선에 빙방사 12500포대를 배치했다.
또한, 염수분사시설 3개소와 제설차량 15대, 트랙터 50대 등 제설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해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강설 예비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요 도로와 고개길 등 교통량이 많은 구간부터 제설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며,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기상 이변에 대비해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