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7일 제299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민선 8기 세 번째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오 군수는 “2024년은 양수발전 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해"라고 강조하며, 내년을 위한 군정 목표를 제시했다.
오 군수는 2025년 군정 목표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부자 농촌 실현 △생태관광산업 육성 △명품관광·축제 형성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금년도에는 1016억 원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며, 삼지리 체류형 전원마을과 정주형 작은마을 등 귀농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총 4215억 원으로, 농림·사회복지·산업·교통·환경 분야에 주로 편성됐으며, 오 군수는 “경기 침체와 재정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