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수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지역 특산물인 '평창송어'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창송어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평창 무지개송어 영어조합법인'에서 송어를 제공하는 송어요리 전문점(9개소)에서 송어회를 주문하면 2인분당 1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음식점에서 제공받은 쿠폰 뒷면에 행사 참여 확인을 위한 간단한 개인정보만 작성해 제출하면 신선한 평창송어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송어요리 전문점에는 △(평창읍) 평창송어의 집 △(미탄면) 강원수산횟집, 기화양어장 횟집, 평창88송어횟집 △(방림면) 방림송어횟집 △(용평면) 남우수산송어회, 선비촌, 물안골송어횟집 △(홍천군 내면) 운두골횟집 9개소이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이번 송어 할인행사는 평창송어의 뛰어난 품질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송어양식 어가에 새로운 판로 확대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평창송어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