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내년 3월 1일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될 늘봄행정실무사 채용을 위한 2차 필기시험을 30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370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 전형에서 768명을 선발한 후, 2차 필기시험을 통해 555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2차 필기시험은 인성 검사와 직무능력검사로 구성되어, 지원자의 성격, 성실성, 대인관계 능력 등을 평가하며,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인지 능력을 측정한다.
시험 합격자는 12월 13일 발표되며,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30일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인재를 선발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