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경북·대구 행정통합 즉각 중단 촉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8 08:17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북부지역 11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27일 경북도청 입구에서 집회를 열어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




경북북부의장협의회 경북도청방문 성명서 전달

▲경북북부지역 11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27일 경북도청 입구에서 집회를 열어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 제공-안동시의회

집회 후 의장협의회는 경북도청 안민관 앞에서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에게 도지사를 대신하여 행정통합 반대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을 만나 반대 입장을 설명하며 도의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철저히 무시됐다"며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의장협의회는 앞으로 자치권 수호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도민과 함께 행정통합 저지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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