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관내 주소지를 둔 2005년 출생인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추진하니, 연말을 맞이해 이를 적극 활용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라고 권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에게 연간 15만원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해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하여 오는 30일까지 발급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관람일 기준으로 내달 31일까지였으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년 2월28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이용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를 통해 연극, 뮤지컬, 클래식 등 공연이나 전시 티켓을 예매 후 관람하면 된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이용 분야를 확대해 콘서트 등 대중음악 관람도 가능하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7일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아직 발급받지 않은 청년은 기한 내 발급 신청하길 바란다"며 “패스를 이용해 연말 다양한 공연-전시를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